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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T&G에 따르면 KT&G 상상마당 홍대는 국내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잠재력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85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이 영화제 공모에 접수됐고, 칸 영화제 초청작이었던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 등 다수의 저명 영화인들이 수상한 바 있다.
9월 8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감독상과 배우상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시상과 상금수여가 진행되며, 별도로 우수 시나리오 작가 1인에게는 영화 제작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재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고 특색 있는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독립영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