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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대학교는 차세대이차전지융합대학원, 탄소중립기술융합대학원, 의과학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을 지난 1일 동시에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서 재직자 과정에 150명을 선발해 정원을 모두 채웠다. 외국인 대상 WSU(Work&Study in Ulsan) 프로그램에는 13개국에서 46명이 지원해 1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과 함께 신산업 분야 전문 과정을 이수한다.
울산대 조지운 교학부총장 겸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이번 대학원 신설은 울산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 수요를 반영한 고급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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