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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악 가뭄' 강릉에 오늘 급수용 차량 400대 지원

기사입력 2025-09-04 17:03

(서울=연합뉴스) 육군이 지난 2일부터 가뭄 장기화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시에 급수 차량과 장병들을 지원해 급수난 해소를 돕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육군 3군단 장병이 급수차를 이용해 오봉저수지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5.9.4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군 당국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에 4일 400대의 급수용 차량을 투입해 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강릉지역 급수 지원을 위해 총 621대의 급수용 차량을 투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급수용 차량은 취수원에서 오봉 저수지를 하루 평균 4∼5차례 왕복하며 급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hoj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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