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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장수센터는 보건소, 박미·독산 보건지소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2026년 3월에는 한내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가 추가 개소돼 1보건소, 3보건지소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건강전문팀이 배치돼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구강건강관리 ▲ 근감소증 평가와 당화혈색소 검사, 12주간 운동 향상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예방적 통합돌봄 ▲ 퇴원환자 및 건강 취약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의료 처치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택의료센터 협력사업 등이다.
특히, 금천구는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강장수센터와 연계한 의료·건강 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자원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5년에는 건강장수센터 이용자 수를 4,600명으로 확대하고, 방문 건강서비스 제공도 1만 건 이상으로 늘려 더 많은 어르신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장수센터는 단순한 보건 서비스가 아니라 어르신의 의료·건강·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장수센터(2627-2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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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