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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를 열고 약 1억7천만달러(한화 2천414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 가운데는 전 세계 5천여개 오프프라이스(할인) 전문 매장을 보유한 미국기업 TJX, 러시아 대표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 아주부카 부쿠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우수제품 전시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친환경 테마관이 도입됐다.
특히 화장품과 식품, 패션, 라이프(생활용품) 등 K-전략품목을 대표하는 108개 수출 선도기업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형 전시관을 선보였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소싱위크가 AI와 친환경이라는 미래 가치를 담아 K-제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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