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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유한킴벌리는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산림 복원을 촉진하기 위해 몽골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제 산림 협력을 확장하기 위한 방안과 역할을 모색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을 선언한 몽골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현지 민간기업과도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현지 기업과의 협력으로 몽골에서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가 현지 자연환경을 되살리는 데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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