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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지역 소공인과 시민이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유도하는 친환경(제로웨이스트) 가게도 함께 운영된다.
또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사은품 룰렛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NO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이 직접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지참해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다음 달 25∼26일에는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된 '재밋길 톡톡페스타'가 열린다.
'톡톡 페스타'는 도토리 중고마켓,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스탬프 투어, 실력파 작가들의 캐리커처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순히 즐기고 소비하는 축제가 아닌, 재사용·나눔·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형 축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