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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김이갑 일병, 박준선 일병, 윤정권 병장, 이규삼 병장, 이찬영 병장, 최운학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제2훈련소 소속인 윤 병장은 강경지구 전투, 1사단 12연대 소속 이 병장은 파주지구 전투, 9사단 29연대 이 병장은 금화지구 전투, 7사단 3연대 소속 최 상병은 양구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6·25전쟁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청주에서는 총 453건의 훈장이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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