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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광명제4R구역)에 1개, 광명자이더샵포레나 1·2단지(광명제1R구역)에 1개씩, 철산자이브리에르(철산10·11단지)에 1개 등 총 4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각 단지는 어린이집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시는 입주민 자녀의 70% 이상을 우선 입소 대상으로 배정하고 보육시설 내 설치된 비품과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어린이집(정원 88명 예정)은 내년 3월, 광명자이더샵포레나 1단지 어린이집(정원 112명 예정)과 2단지 어린이집(정원 132명 예정)은 내년 4월, 철산자이브리에르 어린이집(정원 85명 예정)은 내년 5월 각각 개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보육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39개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43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어린이집별 입소 대기 신청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02-899-0163~01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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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