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렛츠런파크 서울, 21일까지 '별밤馬중 페스티벌'로 열기 이어간다

기사입력 2025-09-12 05:08


[경마]렛츠런파크 서울, 21일까지 '별밤馬중 페스티벌'로 열기 이어간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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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된 가운데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별밤馬중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야간경마 기간(8월 29일~10월 4일)에 맞춰 개최된 별밤마중 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매주 토~일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2040세대 가족, 연인, 친구를 주요 대상으로 트렌디한 감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랜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BMW MINI, 코오롱, 실란트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제8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는 약 3만명이 현장을 찾아 국제 경마의 열기를 체감한 바 있다. 이날 저녁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드론라이트쇼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남은 축제 기간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 드론라이트쇼, 포토존, 성인 승마 체험, 다양한 식음서비스 등이 마련된다. 오는 13일에는 다시 한 번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아쉽게 첫 공연을 놓친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포니랜드에서는 "가을 타? 말 타!"를 주제로 포니와 놀기, 승마 전동차, 단풍 피크닉존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사회는 가을 야간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체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모델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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