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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t 공급을 목표로 신규 지하수 관정 개발(5천㎥/일)과 기존 지하수 대형 관정 중 수질이 양호한 시설을 임시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오봉저수지와 홍제정수장 인근에 지하수 탐사 3개팀(6명)을 투입하고 굴착 장비 10대를 동원해 긴급 탐사·개발에 착수한다.
도는 지하수 개발과 동시에 해수 담수화, 저류 지하댐 사업 등 중·장기적 대책도 검토해 가뭄 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민관군의 협력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물을 신속히 확보해 가뭄 극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