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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바이오노트 등 SD그룹이 후원하는 '제3회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정태준(남자 2위, 노블아트오페라단 특별상), 최영원(여자 2위), 이재명(남자 3위), 윤재은(여자 3위)이 수상했다. 고3·재수생 부문 1위는 김원(남), 진수영(여)에게 돌아갔으며, 고등부 1·2학년 부문 1위는 한승유(남), 박하윤(여), 중등부 1위는 황유준(남), 홍채원(여)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외국인 특별상은 HAN HAODONG(중국)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성악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세계적인 베이스 성악가 연광철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연광철 심사위원장은 "젊고 유능한 성악가들을 발굴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직접 심사에 참여해보니 SD서울국제성악콩쿠르는 국제적 수준의 공정성과 권위를 갖춘 대회임을 확인할 수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