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양정덕 교수팀은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수술 후에 흔하게 발생하는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 원인에 대한 연구를 국제 학술지 'BMC Microbiology'에 게재했다.
양정덕 교수는 "유방 보형물 수술 후 가장 흔하면서도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주는 합병증이 구형구축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앞으로 이러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예방 및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정덕 교수는 현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대한성형외과학회 심사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유방성형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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