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부산 송정항 동방 61.6㎞에서 침몰한 어선을 수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호는 전날 오후 11시 4분께 부산 남항을 출항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한국 국적 3명, 인도네시아 국적 5명 등 승선원 8명 중 7명(한국인 3명, 인도네시아인 4명)의 구조를 완료했으며 인도네시아인 1명은 실종됐다.
구조된 60대 선장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조난신호 지점 인근을 수색하는 등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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