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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9일 중구 해솔주간이용센터에서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일상생활·신체활동ㆍ정서 지원, 사회성 증진 등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립생활훈련, 직업·경제 교육, 건강·안전 교육 등 배움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배움과 돌봄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다.
시는 해솔주간이용센터와 남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등 총 3곳을 선정해 인력 채용, 리모델링 등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울산형 장애인 배움돌봄센터가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보호자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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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