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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갯바위서 발목 부상자 1명 구조…연안 활동 자제해야"

기사입력 2025-09-19 16:44

[태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9일 낮 12시 39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40대) 씨가 태안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이날 오전께 모항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중 차오르는 바닷물을 보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다 넘어져 발목을 다치면서 해경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소방 당국 등은 27분 만에 A씨를 안전히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불규칙한 돌출 부분이 많아 이동 시 매우 위험하다"며 "갯바위 부근에서 연안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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