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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라쿠텐 트래블과 호시노 리조트가 일본 소도시와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여행지와 숙소를 소개했다.
◇ 에도 시대 소도시의 매력
라쿠텐 트래블은 나고야 근교의 쓰마고주쿠와 마고메주쿠를 추천했다.
에도 시대 나카센도 역참 마을로, 돌길과 목조 가옥이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으며, 두 마을을 잇는 8km 산책 코스도 인기다.
특히 마고메주쿠에는 상류층 숙소였던 '혼진'과 '와키혼진'이 박물관으로 복원돼 당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나고야 도큐 호텔과 프린스 호텔 스카이 타워가 거점 숙소로 소개됐다.
◇ 황금연휴 맞춤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는 긴 연휴에 '슬로우 트래블'을 제안했다.
기후현 산골에 자리 잡은 카이 오쿠히다는 객실 노천탕과 단풍 풍경 속 온천 체험을, 도쿄 인근 리조나레 아타미는 가족 친화형 시설과 바다 조망 객실을, 리조나레 괌은 해변 액티비티와 원주민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라쿠텐 트래블은 12월 3일까지 중부 지역 호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호시노 리조트도 일본과 괌을 아우르는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polpori@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