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대형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가 25일 오후 전남 여수항에 입항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적의 관광객들은 이순신광장, 진남관, 수산시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여수시는 시립국악단 취타대, 지역 풍물단, 퓨전국악단의 공연으로 관광객을 환영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전통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기항은 단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에게 여수를 알릴 기회"라며 "차별화된 기항 콘텐츠로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