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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팀, 수성팀, 동서울팀은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3대장'으로 꼽힌다. 특선급 선수 19명을 보유해 독주 체제를 굳힌 김포팀이 최강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후반기 판도는 수성팀, 동서울팀의 행보에 따라 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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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27기, S1)도 다재다능한 기량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선행은 기본이고 젖히기와 마크-추입까지 전천후로 소화하는 중이다. 여기에 임재연(28기, S3)까지 가세하는 등 젊은 피가 부활의 불씨를 지피는 모양새다.
예상지 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팀 분위기가 재정비되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더해진다면 연말 그랑프리에서 동서울팀이 활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