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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관광객이 바다낚시 도중 스마트폰을 휘감고 있는 문어를 잡아 화제다.
영상 속 문어는 휴대폰 표면에 단단히 붙어서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함께 낚시를 하던 관광객들은 예전에 휴대폰이 바다 밑바닥으로 가라앉았고. 문어가 이를 '은신처'로 사용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 소식은 중국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몸값을 가진 문어", "휴대폰 주인이 나타나면 좋겠다", "문어가 다른 곳에서 주워왔을 수도", "일석이조"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