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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이병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이어 글로벌 진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와 실제 경험담을 전하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이관순 협회 미래비전위원장이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2030'을 향한 대담한 도전과 비전을 제시한다.
노연홍 협회장은 "이번 제3차 혁신포럼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학·정·언론이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