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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추석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심장이상 주의하세요."
심혈관 협착이 있는 협심증 환자에게서 발생 확률이 높은데, 평소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던 사람에게 또 명절 기간 등 언제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협심증의 주요 증상은 운동시 통증이다. 등산이나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가슴이 뻐근한 증상이 있다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장덕현 과장은 "만약 협심증 환자라면 가슴 통증이 나타났을 때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먼저 투여하고 5분 내 증상 호전이 없다면 심혈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며 "협심증 병력이 없는 분이 30분 이상 흉통이 지속된다면, 이 역시 응급실을 내원해 진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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