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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올해 울산 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가 크게 늘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검사받으려면 수 시간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대상자 11만6천957명 중 수검 완료자가 7만5천711명에 그쳐 연말에 시험장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3만 명(34%)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긴 시간 대기해야 할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보다 검사 대상자가 적었던 지난해 연말에도 4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조기수검'을 검색한 후 오픈채팅방 안내에 따라 대기 없는 간편한 온라인 수검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적성검사·갱신 준비물 등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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