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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고교생들이 제주4·3 국제화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최근 영국에서 제주4·3의 가치를 알렸다고 제주도교육청이 13일 밝혔다.
학생들은 다음 날 런던의 소수자 권리 단체와 뉴몰든 공동체센터를 방문하고 세계 인권 교육 현장을 체험했으며, 옥스퍼드대를 견학했다.
또 런던 시내 주요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에게 제주4·3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캐피털 시티 컬리지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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