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 연다

기사입력 2025-10-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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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22일 구청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 수립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기본사회는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를 뜻한다. 구는 핵심 구정 목표로 기본사회를 제시하며,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실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토론회는 전문가 기조발제와 함께 통합돌봄, 사회연대, 일반제언, 주민참여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시민 패널 100명과 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모든 구민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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