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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이 향기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터치(Signature Touch)'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패키지는 롯데호텔 서울만의 고유한 향기와 스토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서울 객실 1박, 롯데호텔 욕실 어메니티 '에미서리.73(Emissary.73)' 핸드워시(355ml),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시그니처 티(2인)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12월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다.
우디 계열의 그윽한 나무 향과 은은한 장미향이 조화를 이룬 핸드워시가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자사 온라인 몰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는 핸드워시를 비롯해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다양한 욕실 어메니티를 구매할 수 있다.
1979년 롯데호텔 서울 개관 당시에 조성된 '소공연 폭포'의 스토리가 담긴 시그니처 티는 1층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만날 수 있다.
소공연 폭포는 조선 태종의 둘째 딸 경정 공주가 머물던 궁이 있던 소공동의 유래에서 이름을 얻었다. 경정 공주의 기품을 담아 만든 티 2종 '프린세스 웨딩'과 '프린세스 마치' 중 선택 가능하며,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티가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한다. '프린세스 웨딩'은 부드러운 백차, 엘더 플라워의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프린세스 마치'는 카모마일,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루이보스, 바닐라 빈이 어우러진 허브티로 여운과 포근함을 전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