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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별 SNS 채널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는 올해 전체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최고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도는 모든 채널에서 균형 잡힌 소통 역량을 입증한 셈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올해는 정부 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 12개 부문 118개 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도는 '강원잇다'를 통해 타 공공기관과 차별화한 유기적 온라인 협업 홍보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캠페인으로 활발히 소통한 점이 높이 평가된다.
특히 '인피드플로잉' 공동작업, 실시간 스토리 기능 등 플랫폼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운영 전략으로 도내 18개 시군과 협업·제작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킨 것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확대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가까운 강원'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시군 및 관계기관, 소셜 크리에이터 등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홍보 생태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시군과의 협업·소통으로 이뤄낸 '원팀 강원'의 결실"이라며 "강원의 변화와 도약을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