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 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다낭콩팥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환자교실'을 개최한다.
강좌 연사로는 안정남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나선다. 안정남 교수는 '다낭콩팥병 환자의 질환 이해와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다낭콩팥병의 원인, 진단 방법, 약물치료 및 생활 관리법 등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져 환자와 가족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정남 교수는 "다낭콩팥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정확한 정보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료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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