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울산=연합뉴스) 17일 울산시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온산문화체육센터 전 직원이 최근 울산 중부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4.12.17 [울주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두서면 주관으로 21일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외근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야외에서 일하는 외근직 근로자의 위급 상황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포함해 위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혔다.

교육을 받은 한 근로자는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교육 내용을 적극 활용해 나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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