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한국 대표로 프랑스 GSEF 포럼 참석

기사입력 2025-10-21 16:12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보라 시장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GSEF 포럼을 개최하는 의장도시 프랑스 보르도시의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이하 GSEF)의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위한 글로벌 어젠다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UN을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의 주요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전 세계 각국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하는 김 시장은 포럼에서 사회연대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각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와 교류하고, 안성시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국제무대에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프랑스 일정 이후 한국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RE100: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발맞춘 시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우수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선도 도시인 독일 베를린을 방문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