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김용란 대표원장이 지난 23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5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 부설 명곡안연구소를 설립해 난치성 안질환 연구와 임상실험으로 안과학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2년 '명곡임상의학상'을 제정하여 안과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시상함으로써 국내 안과 임상의학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부터 '해피eye 캠페인'을 통해 무료 안과검진, 개안수술 지원 등 실명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김안과병원배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정기적 안과 검진으로 평생 눈 건강 준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해피eye 해피life' 3개년 캠페인을 통해 국민 눈 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용란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김안과병원 전 구성원이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안과병원은 연구와 진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안과학 발전과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안과전문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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