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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지역 기반 걷기 서비스 '동네산책'이 출시 1년만에 이용자 수와 서비스 참여율이 모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참여도 또한 높아져 서비스 사용 빈도와 체류율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동네산책'을 통해 누적 약 39억 캐시가 지급되며 걷기가 이용자들의 일상 속 건강한 보상으로 자리잡았다.
'동네산책'은 올해 산책 보상 장소를 대폭 확대했다. 공원 중심이던 보상 장소를 병원까지 확장해 병원 위치 정보 및 진료 상태 등을 안내하고 예약·접수, 후기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걷기 리워드 서비스를 넘어 지역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동네산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중심으로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대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