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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표단은 김재성 행정과장을 단장으로 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28일 오전 하치오지시청을 방문해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치오지시의 대표 관광지인 다카오산과 '다카오 599박물관'을 방문하고, '관광 명소화 정책'을 주제로 한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치오지시는 자연ㆍ문화ㆍ산업이 연계된 관광자원 개발 사례로, 다카오산의 일본 유산 등록 과정과 활성화ㆍ관리ㆍ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시흥시 대표단은 이를 통해 시흥 주요 관광자원의 특화·브랜딩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도쿄 및 하치오지 일대의 주요 관광정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하치오지시 관내 대학을 찾아 바이오 및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청소년 교류와 첨단산업 분야의 공동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성 시흥시 행정과장은 "하치오지시는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온 우호도시로, 이번 방문을 통해 행정·정책·관광 등 다방면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2026년 우호교류 20주년을 계기로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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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