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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만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기저질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유족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
셰유신은 간호사로 일하다 글래머 모델로 전향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간호사 여신(Nurse Goddess)'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그녀는 수십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고, 성인 구독 플랫폼에서도 활동했다.
그녀는 한 손의 약지 일부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학업을 마친 후 가족이 운영하는 철강 공장에서 일하던 중 유압 프레스에 손가락이 눌려 절단된 사고 때문이었다. 당시 병원에서 일시적으로 재접합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절단해야 했다고 팬들에게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셰유신은 당시 "엄지손가락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삶에 지장은 없다. 중지였으면 싸울 때 곤란했을 것"이라며 유머 섞인 말을 하기도 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이후, 팬들은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