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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의회 호국보훈공원조성특별위원회는 경북 칠곡과 제주 일원을 방문해 호국보훈공원 조성과 관련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정신을 되새기고, 관련 시설의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제주 지역에서는 해녀항일운동기념탑과 제주보훈회관, 제주4·3평화공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각 시설의 조성 취지와 공간 구성, 보훈단체 지원 체계,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폭넓게 확인했다.
박한근 위원장은 "호국보훈공원 조성은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기리고, 세대 간 공감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원주시의 특성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성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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