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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KFN)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및 식물성 오메가-3의 부상과 관련된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박용순 한양대학교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노년기 근감소증, 노쇠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한국 노인 대상 코호트 연구 KFACS(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와 영국 UK Biobank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근감소증과 허약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으며, 특히 DHA+EPA 1g보다 2g 이상 섭취할 경우 노쇠에 유의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혈중 DHA 농도는 허약과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생체지표(biomarker)로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은 오메가-3가 심혈관, 인지 기능, 눈 건강 및 관절 건강 등 전신 건강에 기여하는 필수 지방산임을 강조하며, 미세조류(microalgae) 기반의 식물성 오메가-3가 어유 중심의 기존 산업 구조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건강은 학회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디에스엠퍼메니쉬의 미세조류 기반 식물성 오메가-3 원료 'life's®OMEGA'가 적용된 ▲'프로메가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와 ▲'프로메가 뉴티지 오메가3' 등 대표 제품군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100% 식물성으로 어취가 적고, 캡슐 크기를 줄여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유럽산 프리미엄 비타민 원료 100%를 함유한 '아임비타 앰플 멀티비타민 이뮨샷'을 함께 소개했다.
정수철 종근당건강 대표는 "소비자는 이제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과학적 근거와 원료의 품질을 기준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종근당건강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과 브랜드 역량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맞춤 영양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제품을 넘어 '과학 기반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