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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에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ESG 정보 및 우수사례 공유 ▲ 기관별 전문 분야 연계 ESG 협력사업 발굴·추진 ▲ 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 공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 ESG 관련 교육·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등이다.
이들 기관은 환경(E) 분야에서 친환경 자원 공유와 공동 탄소중립 캠페인, 사회(S) 분야에서 취약계층 통합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인재 육성, 지배구조(G) 분야에서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투명한 시민 소통 채널 활성화를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ESG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지영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 공공기관이 ESG 경영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이 ESG 가치를 실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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