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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감각통합치료실이 7일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추가로 설치됐다.
환자들은 시각과 청각 등의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 조절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기존 감각통합치료실 2곳을 운영해온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치료실 추가 설치로 총 3곳을 운영하게 됐다.
병원 측은 감각통합치료실 추가 확보로 최대 1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기간을 6개월가량 단축할 것으로 예상한다.
치료실 설치에 필요한 비용 3천300만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새로운 치료실에서 매년 8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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