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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해 오는 10일부터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13인승 버스 3대가 투입되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무료 시범 운행을 거쳐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 1688-0181)를 통해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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