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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룡고령복지아파트에 해누리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대야노인복지관의 분관인 해누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천196㎡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주방,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복지관을 운영한다.
시는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거·건강·여가·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생활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해누리노인복지관 개관은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