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난임 치료 전문 차병원이 서울 마곡지구에 '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마곡차병원은 차병원이 65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생식의학 데이터에 AI 기술력, 환자 중심 치료 철학을 더해 정밀의료 기반의 미래형 난임 치료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 AI 배아 등급 분류 ▲ 생식세포(정자·난자) AI 자동 분석 ▲ 착상 가능성 예측 ▲ PGT(착상 전 유전자 검사) 보조 분석 ▲ AI 챗봇 등 첨단 시스템을 통해 정밀 난임 치료를 선보인다. 또한 난자 냉동 분야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난자의 품질과 냉동 시점을 정밀 예측하고, 해동 후 배아 형성 가능성까지 예측하고 분석함으로써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난임 연구원들이 의료진과 함께 높은 임신성공률을 책임진다.
마곡차병원에는 한세열 원장을 비롯해 서울역센터의 양누리·염선형·임정미·김지은 교수, 분당 차병원의 정자연 교수 등 실력 있는 의료진이 대거 합류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를 해나갈 계획이다.
문신용 명예원장은 "세계 3대 난임센터 중 하나인 차병원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의 시험관 아기 탄생(1986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출산 성공 (1989년), 세계 최초 유리화 난자동결법 개발(1998년), 세계최초 난자은행 설립(1999년)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난임생식의학을 선도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마곡 난임센터가 글로벌 난임 치료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난임 부부들에게 임신의 기쁨을 선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곡차병원 AI 전반을 책임질 윤석환 차바이오텍 상무는 "AI를 활용해 치료와 편의성 전반에서 고객 서비스를 높여 난임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곡차병원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난임센터 특화형 케어챗(KareChat)' 서비스를 공식 도입한다. 케어챗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병원 진료 예약, 일정 변경, 난임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이것을 통해 난임 고객들은 병원 방문 전부터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난임 진료 일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