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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원 현대자동차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품 마케팅을 넘어 고객이 공감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가치를 창의적으로 구현해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5)'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의 감성적 가치에 대한 고객의 취향과 눈높이가 높아진 환경에서도 현대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뤄냈고,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며 그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수상이 아닌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성과로 생각한다"며 "고객 중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창의적으로 전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