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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륜 경주에서 경기 초반 비슷한 전력의 선수들이 서로 앞자리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결승선 직전까지 승부가 요동치는 장면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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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식(15기, A2, 동서울)도 최근 인상적인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7일 부산 2경주에서 이태호(20기, A1, 신사)와 김민수(25기, A2, 금정)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활용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1년 만의 금요 예선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에 거둔 예선전 우승으로, 경주 흐름을 읽는 능력과 전략적 판단이 돋보인 경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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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