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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가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누적 방사선치료 10만 건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이나 대구 등 대도시로 원정 치료를 떠나야 했던 지역 암 환자들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선치료 인프라를 지속해 확충했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최신 방사선치료 장비인 바이털 빔(Vital Beam) 등 암 진단에 필수적인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신세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환자 한 분 한 분과 수십 회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매우 정밀한 의학 분야"라며 "지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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