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0∼28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전인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전인재 장학금은 학생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결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자격증 취득'과 '어학성적 우수' 분야에 더해 '응시료 지원'이 신설됐다.
자격증 취득·어학 우수 분야는 국가기술자격, 전문자격증, 공인어학시험 등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응시료 지원 분야는 자격증·어학 등 진로 준비와 관련된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사랑장학재단 누리집(ils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경 시 교육협력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도전적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