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문화도시 수영구를 알리다

기사입력 2025-11-17 17:05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문화도시 POP-UP 홍보관을 설치해 유럽의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수영구를 홍보하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POP-UP 홍보관은 수영구청과 수영구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로 두 기관이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을 유럽에 적극 홍보하는 첫 시작점으로 향후 유럽 전역에 수영구를 널리 알려 많은 유럽인들이 부산의 작은 도시 수영구의 매력에 빠져 수영구를 주요 관광 여행지로 찾게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의 대표 국제 연대 사업이다.

POP-UP 홍보관은 밀라노에 외교관청이 밀집해 있는 거리 내 스위스코너라는 공간에서 11. 7. ∼ 11. 11.까지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수영구의 옥토버페스타 인 광안리, 밀락 루체 페스타, 광안리M드론라이트쇼, 어방축제 등 수영구의 대표 문화콘텐츠를 영상 형식으로 10개의 패널에 전시해 밀라노 시민 및 관광객이 쉽게 방문해 수영구의 다양한 콘텐츠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첫날 리셉션에서는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밀라노 시청 및 시의회 관계자, 밀라노 지역 언론사 20개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GTO관광 관리 조직, 밀라노 관광연맹 조직회, 밀라노 항공ㆍ관광 대행사 등 이탈리아 언론사 및 관광 관련 단체가 대거 참여해 부산의 작은 도시이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수영구에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이탈리아 북부 언론사인 IL GIORNO를 비롯해 10여 개 언론사에서 우리구의 팝업홍보관을 대서특필하는 등 이탈리아에서 수영구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문화와 관광은 별개일 수가 없다. 지역의 문화를 관광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문화가 지역을 성장시키는 메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밀라노에서의 팝업홍보관뿐만 아니라 밀라노 및 로마 시청, 의회 등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의를 이루고 온 성과는 그래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앞으로 우리구는 광안리해변을 중심으로 수영구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끊임없이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행사의 성과와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수영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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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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