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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천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 지역산업 육성 ▲ 산·학·연 기술협력 확대 ▲ 공공시설 개방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 일자리 창출 및 세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오늘 기공식은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스코와의 상생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위례 포스코글로벌센터는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분원이자 전략기지로, 이를 통해 포항-광양-수도권(성남)-해외를 연결하는 그룹 산학연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와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