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R&D 결실, 첫 시장 테스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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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가장 놀라워한 지점은 기존 스마트 워치와의 명확한 차별점이었다. '얼마나' 달렸는지(결과)를 보여주는 스마트 워치와 달리 핏투게더의 AI 코치는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원인),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방법)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레이스를 마친 한 참가자는 "스마트 워치로 페이스와 거리만 확인했는데, 15km 지점부터 내 좌우 밸런스가 무너지고 상체가 흔들렸다는 데이터를 눈으로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다"며, "기록 정체의 원인을 막연하게 체력 탓으로만 돌렸는데,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어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에게 모바일로 즉시 제공된 AI 기반 맞춤형 러닝 리포트는 '정성적(등급)' 진단과 '정량적(변화율)' 기준을 모두 포함했다. 특히 "후반부 상체 고정 훈련 필요", "케이던스 170 유지 노력" 등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AI 피드백이 제공되어 "1:1 코칭을 받은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분석 리포트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활발히 공유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핏투게더 윤진성 대표는 "참가자들이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 현장에서 뜨겁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얼마나' 달렸는지 아는 것을 넘어 자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스마트하게 달리는 문화를 선도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성공적인 경험을 발판으로 더 많은 러너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제공하여 스마트 러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