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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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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서울의 외국인 기수 요한 빅투아르(프랑스)가 300승 고지에 올랐다.
빅투아르 기수는 지난 15일 '킹마스터(2세, 수, 한국산)'와 함께 1승을 추가하며 국내 무대 300승을 달성했다. 이날 배당 인기 1위였던 빅투아르 기수와 '킹마스터'는 출발부터 순조로운 페이스로 경주를 이끌어나갔다. 마지막 직선주로에서는 잠시 다른 말에게 선두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금세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무사히 경주를 마무리 했다.
2004년 프랑스에서 처음 기수로 데뷔한 빅투아르 기수는 호주, 모로코, 홍콩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했다. 2017년 한국 땅을 밟았으며 그간 '돌콩', '모르피스' 등 명마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최근 1년 간 승률 12.6%, 연승률 34.7%로 상승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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