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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92세 노모를 마구 폭행한 아들이 체포됐다.
일어나면서 막아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아들의 폭행은 점점 거세졌고 노모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 조사 결과, 양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노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현재 구금 상태이며 사건은 추가 수사 중이다.
피해자인 노모는 병원에서 검진과 치료를 받은 뒤 다른 가족들의 보호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모자 사이에 종종 말다툼이 있었으며, 노모는 네 딸과 한 아들을 두고 있었다.
양은 막내로, 어머니와 37살 차이다. 딸들은 모두 결혼해 가끔 어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곤 했다고 한다.
현재 노모는 딸들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웃들은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